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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콘틴서방정 판매 맡는다 3월 20일부터

  • 날짜
    2023-04-03 13: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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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광제약(대표 장만식)이 3월 20일자로 저칼륨혈증치료제 ‘케이콘틴서방정’ 판매를 맡는다고 밝혔다.

케이콘틴서방정(이하 케이콘틴)은 ‘저칼륨혈증’ 치료에 적응증을 가진 국내에서 유일한 경구제 형태의 약이다. 고혈압, 심장병 등의 치료 목적으로 이뇨제나 디기탈리스 제제를 상용하는 환자 중 부작용이나 중독 등과 같은 증상이 발현할 경우 칼륨보급이 필요한데, 케이콘틴은 이러한 환자들에 효과적인 제제다. 특히, 칼륨 부족으로 근육이 마비되는 희귀성 질환 환자의 경우 케이콘틴을 복용하지 못하면 근육마비, 심하면 심장 부정맥으로 인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이처럼 ‘저칼륨혈증’ 관련 질환을 가진 환자들에게는 필수적이므로 지난 2014년부터 ‘퇴장방지의약품’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기존에는 동광제약에서 생산하고 한국먼디파마에서 판매를 담당해 왔으나, 올해 3월 20일자로 동광제약에서 생산부터 판매까지 전 프로세스를 맡게 됐다. 동광제약 평택공장에서는 판매 재개 이후 수급에 문제가 없도록 케이콘틴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