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나래

햇빛 알레르기 원인, 자외선 지수 따른 행동요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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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7-06 오전 11:41:12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자외선에 의한 기타 급성 피부변화’에 대해 최근 5년간(2011~2015년)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이 많은 여름철(7, 8월)에 가장 적은 겨울철(1, 12월)에 비해 7배 이상 증가하며, 남성보다 여성 진료인원의 증가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외선에 의한 기타 급성 피부변화는 햇빛 알레르기로 불리기도 한다. 자외선 노출이 가장 큰 원인이며 두드러기, 발진, 수포 등이 발생한다. 심한 경우 화상, 쇼크 등이 나타나 여름철 야외 활동 시 긴 옷, 모자, 자외선 차단제를 이용하여 자외선을 차단하여야 한다.

여름 자외선

자외선 지수를 확인하여 지수가 높은 날은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피부에 붉은 기운이 보일 경우 즉시 햇빛을 차단하고 증상이 이어질 경우 의사의 진료가 필요하다.

현재 기상청에서 자외선 관측자료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으므로 자외선 지수를 확인할 수 있다. 자외선 지수도 지역 차가 있으므로 방문할 지역의 자외선 지수를 체크하여 대비하는 것이 좋다.

자외선 지수 11 이상: 위험

햇볕에 노출 시 수십 분 이내에도 피부 화상을 입을 수 있어 가장 위험하며 가능한 실내에 머물러야 한다. 외출 시 긴 소매 옷, 모자, 선글라스를 이용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정기적으로 발라야 한다.

자외선 지수 8~10: 매우 높음

햇볕에 노출 시 수십 분 이내에도 피부 화상을 입을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외출을 피하고 실내나 그늘에 머물러야 한다. 외출 시 긴 소매 옷, 모자, 선글라스를 이용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정기적으로 발라야 한다.

자외선 지수 6~7: 높음

햇볕에 노출 시 1~2시간 내에도 피부 화상을 입을 수 있어 위험하다. 한낮에는 그늘에 머물러야 하며 외출 시 긴 소매 옷, 모자, 선글라스를 이용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정기적으로 발라야 한다.

자외선 지수 3~5: 보통

2~3시간 내에도 햇볕에 노출 시에 피부 화상을 입을 수 있다. 모자와 선글라스를 이용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

자외선 지수 0~2: 낮음

햇볕 노출에 대한 보호조치가 필요하지 않다. 그러나 햇볕에 민감한 피부를 가진 사람은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

UV-B, UV-A 모두 적용되는 자외선차단제 사용해야

여름에 착용하는 얇은 옷은 자외선을 완전히 차단해주지 못하므로 옷 속에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필요하며, 자외선차단제의 지속시간을 고려하여 최소한 햇볕에 노출되기 30분~1시간 전에 바르고 땀을 흘렸거나 수영을 한 다음에는 다시 바르는 것이 좋다.

자외선 노출 후 피부가 붉어지는 현상은 자연적으로 가라앉기도 하지만 장시간 지속되거나 이상이 나타나면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하다.

심평원은 “자외선에 의한 생체 작용은 파장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급성 피부변화 중 일광화상과 홍반은 주로 UV-B 파장에 의하며 UV-A는 일상에서 즉시형 색소 침착에 관여한다고 하나 광독성/광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약물 등을 사용 또는 복용 시에는 UV-B와 마찬가지로 심한 홍반이나 두드러기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시중의 여러 일광차단제 중 UV-B, UV-A 모두에 작용되는 제품을 사용할 것을 권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