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나래

불안장애 증상, 이 정도라면 전문의 상담 받아야

  • 날짜
    2016-06-15 오전 10:55:50

불안과 공포는 누구나 느낄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이 일반적인 수준을 넘어서게 되면 상황은 달라진다. 두통, 심장 박동 증가, 호흡수 증가, 위장장애 등 다양한 신체적 증상이 나타나고,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지기도 한다.

불안해하는 여성

일반적으로 불안 증세는 스트레스, 위험, 고통이 예상되는 상황이나 예기치 못한 일이 발생했을 때 겪기 쉽다. 특히,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자 할 때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정상적인 불안은 앞으로 일어날 수 있는 일에 대해 대비를 할 수 있도록 하지만, 심각한 병적 불안은 그렇지 않다.

정상적인 불안 증세는 불안감을 느끼게 하는 어떤 상태에서 자신을 지킬 수 있도록 한다. 불안한 상황에 대한 대비책을 세우고 이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한다. 어떤 상황에서 행동이나 일을 더욱 수월하게 잘 해내기 위해 불안 증상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하지만 병적인 불안은 주어진 자극에 대한 불안감의 빈도와 강도, 기간에서 부적절한 반응을 보인다. 직접적인 자극이 없는데도 쉽게 불안감을 느끼고, 이유 없이 발작을 일으키기도 한다.

납득할만한 원인이 존재하는 경우도 더러 있지만, 불안 정도가 지나치고, 불안에 따른 스트레스를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런 경우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치료를 받아야 할 필요가 있다.

전문가들은 특별한 이유 없이 불안, 초조함을 호소하거나 심장마비, 질식과 같은 위급한 증상을 호소하지만 심혈관이나 호흡기계에 문제가 없는 경우, 두려워하는 대상이나 상황 앞에서 지나친 불안 증상을 보이는 경우, 반복적이고 강박적인 생각과 행동을 떨쳐버리지 못하는 경우, 마지막으로 심한 정신적 충격 이후 반복적인 불안 증세를 나타내는 경우에 전문의와의 상담을 받을 것을 조언한다.

불안 증상을 겪는 이들 중에는 우울 증상을 함께 경험하는 이들도 많다. 또한, 불안장애는 우리나라에서 적지 않은 수의 사람들이 경험하고 있는 증상으로, 자신은 깨닫지 못한 채 불안 장애를 겪고 있는지도 모를 일이다.

만약 심각한 불안장애 증상으로 불편함을 겪고 있다면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의 상태를 진단받아 이러한 불편함이 완화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겠다.

<참고 = 국가건강정보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