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나래

초가을 비상 ‘유행성 눈병’ 증가, 소아청소년 특히 주의해야

  • 날짜
    2016-09-13 오전 10:37:43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에서 단체생활을 하는 소아청소년에게 유행성 눈병이 급증하고 있어 철저한 개인위생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유행성 눈병인 유행성각결막염의 환자 수가 최근 2014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증가하여 유행성 눈병 감염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016년 안과감염병 표본감시체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8월 28일∼9월 3일(제36주) 동안 유행성각결막염 환자 수는 외래환자 1,000명당 35.8명으로 35주(8.21∼8.27) 27.9명보다 증가했다. 환자 연령별로는 0~6세 연령군이 149.0명으로 가장 높았고, 7~19세 75.1명, 20세 이상이 23.9명 순으로, 주로 단체생활을 많이 하는 아동 및 청소년층에게 많이 발생했다.

유행성 눈병인 유행성각결막염과 급성출혈성결막염(아폴로 눈병)은 전염력이 강한 질환으로 눈병에 걸리지 않도록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

눈을 비비는 어린이

바이러스에 의한 결막염은 감기처럼 별다른 치료 없이도 회복될 수 있지만 이차적으로 세균 감염 등의 합병증이나 염증으로 인한 불편감 등을 줄이기 위해 항생제, 소염제 안약 등의 치료를 위한 적절한 안과 진료가 필요하다.

특히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단체생활시설과 수영장에서는 유행성 눈병 감염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이상 증상이 발생한 환자는 조기에 진료받도록 한다.

△ 유행성 눈병 감염 예방 수칙

- 비누를 사용하여 흐르는 수돗물에 손을 철저히 씻도록 한다.
- 비누와 물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 60% 이상 알코올 성분의 손 세정제를 사용한다.
- 유행성 눈병 환자와 접촉 후 반드시 손을 씻는다.
- 눈을 만지거나, 비비지 않는다.
- 수건이나 베개, 담요, 안약, 화장품 등 개인 소지품 등을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않는다.

△ 유행성 눈병 환자 행동 수칙

- 비누를 사용하여 흐르는 수돗물에 손을 철저히 씻도록 한다.
- 비누와 물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 60% 이상 알코올 성분의 손세정제를 사용한다.
- 유행성 눈병 환자와 접촉 후 반드시 손을 씻는다.
- 눈을 만지거나 비비지 않는다.
- 수건이나 베개, 담요, 안약, 화장품 등 개인 소지품 등을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않는다.
- 사용한 수건 등은 반드시 뜨거운 물과 세제에 세탁해야 한다.
- 안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도록 한다.
-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나 수영장 등은 가지 않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