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나래

명절에 남은 식재료와 치즈가 만나면?

  • 날짜
    2016-09-19 오후 12:23:46

농촌진흥청은 명절 후 남은 식재료에 치즈를 넣어 만드는 이색 요리법을 소개했다. 치즈는 보통 100g당 800mg의 풍부한 칼슘을 함유하고 있으며, 치즈의 칼슘과 인은 충치를 예방하고, 생리활성물질 펩타이드는 체내 면역체계를 활성화해 건강 증진과 더불어 면역작용을 돕는다.

모차렐라 치즈는 열을 가하면 녹아 늘어나는 성질이 있어 샐러드, 샌드위치 등 각종 요리에 곁들이면 풍미를 더 할 수 있다. 명절에 먹고 남은 음식들과 치즈가 만나면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명절 남은 식재료 활용 레시피_농촌진흥청

△ 사진 출처 = 농촌진흥청

◆ 치즈 비빔밥랩

돼지고기, 감자, 당근, 호박 등 명절 음식을 만들고 남은 식재료를 이용해 '치즈 비빔밥 랩'을 만들어보자. 기름 없이 구워낸 또띠아 위에 고추장, 물엿을 넣고 비빈 쌀밥과 곱게 채 썰어 볶은 감자, 당근, 애호박, 돼지고기를 가지런히 얹는다. 마지막으로 모차렐라 치즈를 얹은 뒤 돌돌 말아 먹기 좋게 썰어낸다.

◆ 치즈 등갈비 구이

간장양념에 조린 갈비 대신 고추장으로 매콤한 맛을 낸 '치즈등갈비 구이'로 맛과 특별함을 더해보자. 살점이 두툼한 등 갈비를 통째로 삶아 기름기를 빼고 고추장 양념에 자작하게 조린 뒤 모차렐라 치즈를 듬뿍 얹어 오븐에서 구워내면 이국적이고 한국적인 맛이 조화를 이룬 등 갈비구이를 맛볼 수 있다. 돼지등갈비는 기름지거나 질기지 않고 뜯어먹는 재미가 있어 온 가족이 즐기기에 좋은 일품요리이다.

◆ 치즈 떡갈비쿠바샌드위치

남은 떡갈비를 샌드위치 속 재료로 활용하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육즙으로 촉촉한 한국식 쿠바 샌드위치로 즐길 수 있다. 식빵에 머스터드를 바르고 구운 떡갈비, 모차렐라 치즈, 햄, 할라피뇨 순으로 올려 팬이나 파니니 그릴에 버터를 두르고 치즈가 녹도록 굽는다.

◆ 치즈 차돌박이 볶음밥

당근, 양파 등 각종 채소에 깍두기 국물을 넣어 만든 '치즈 차돌박이 볶음밥'도 좋다. 뜨겁게 달궈진 팬 위에 얇게 썬 차돌박이와 채소를 올려 굽고, 다진 깍두기와 밥을 넣고 재빠르게 볶으면 된다. 여기에 모차렐라 치즈를 하얗게 덮어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