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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지면 심해지는 ‘퇴행성 관절염’ 예방수칙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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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12 오후 3:39:48

퇴행성 관절염은 남성보다는 여성에서 더 많으며 무릎관절, 엉덩이 관절이나 평소 많이 사용하는 손 관절 등 주로 체중 부하가 큰 관절에서 많이 발생한다. 특히 날씨가 쌀쌀해지는 가을철에는 관절통이 심해져 고통스러워 하는 퇴행성 관절염 환자들이 많다.

무릎에 통증을 느끼는 중년 여성

통증 조절해 삶의 질 높이는 것이 치료 목표

일반적으로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이 점차적인 퇴행성 변화를 겪는 것이므로 완전히 정상적인 수준까지는 돌이킬 수 없다. 따라서 퇴행성 관절염의 치료는 개인의 증상에 맞는 치료방법을 사용해 관절 통증은 조절하고 치료 부작용은 최소화하도록 한다.

단순히 신체적인 고통뿐 아니라 통증으로 인한 수면장애, 우울 등 심리적인 부분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삶의 질을 유지하고 독립적인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질환에 대한 정확한 인식, 적절한 약물치료와 규칙적인 재활운동, 생활수칙 준수 등이 매우 중요하다.

퇴행성 관절염의 약물 치료법은 경구약, 바르거나 붙이는 외용제와 아픈 관절에 직접 주사하는 국소주사제 등이 있다.

운동, 식이요법 등 비약물적 치료도 중요

퇴행성 관절염이 있다면 우선 체중을 감량하고 관절통을 유발하는 무리한 동작이나 활동은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운동을 통해 관절 주변의 근력을 강화하거나 관절보호대 등을 이용하면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지나친 운동이나 환자의 상태에 맞지 않는 운동은 관절통을 오히려 악화시킬 수 있다. 그러므로 환자 개인에게 필요한 운동요법을 계획하고 실행해야 한다.

또한, 비타민 C나 비타민 E와 같은 항산화 영양소가 많이 함유된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도록 한다. 관절의 주요 영양소인 칼슘과 칼슘 흡수를 촉진시켜주는 식품, 비타민 K 함량이 높은 녹황색 채소 등을 섭취하는 것도 좋다. 카페인은 몸에서 칼슘 배출을 촉진하므로 과도하게 섭취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퇴행성 관절염 진단을 받고 나이 탓으로 여기며 낙심하거나 방치하는 자세는 바람직하지 않다. 조기 진단과 전문가 상담을 통해 생활 습관을 교정하고 치료를 꾸준히 받는다면 질환의 악화를 막고 정상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퇴행성 관절염 예방 관리 6대 생활수칙

1. 표준 체중을 유지할 것

2. 가능한 매일 30분 이상 개인에게 맞는 운동을 할 것

3. 담배를 끊을 것

4. 오랫동안 같은 자세로 있거나 무거운 물건을 드는 일을 피할 것

5. 관절 증상이 나타나면 조기에 정확한 진단을 받을 것

6. 꾸준한 치료와 자기 관리로 관절 장애와 합병증을 예방할 것

<자료 = 식품의약품안전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