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제약(주) 노동조합 오상준 지부장이 지난 21일 서울 영등포구 63빌딩 세콰이어룸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의 '2012년 노사상생협력 및 지역 노사민정협력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고용노동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2008년부터 시행된 '노사상생협력 유공 정부포상'은 노사협력 분위기 확산 및 일터혁신 등을 통한 상생의 노사문화를 정착시켜 법과 원칙에 입각한 안정된 노사관계 구현을 목적으로 제정된 것으로 산업현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한 모범기업과 노·사 대표 등을 발굴하고 포상하는 제도다.
오상준 지부장은 노사간 대화를 통한 위기 극복의지로 이후 10여년간 노사 분쟁없는 사업장을 만드는데 공헌하였다. 또한, 한국노총 평택지부 회계감사로 선임되어 노조의 재정의 투명성을 위해 노력하며 건전한 운영과 발전에 주력하는 등 평택지역의 노사관계 안정에 크게 기여하였다.
오상준 지부장은 수상소감에서 “먼저 좋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지금 동광제약이 정부의 ‘약가인하정책’으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고 있으나 ‘위기’를 ‘성공’의 밑받침으로 삼아 2013년 매출목표인 ‘1,000억’ 달성과 탄탄한 노사관계의 형성 및 추후 글로벌 제약회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동광제약에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복지향상’, ‘산업안전무재해’, , ‘여성근로자들이 양육에 신경을 덜고 편히 직장근무를 할 수 있는 환경조성’, ‘고용안정을 통한 직원들의 회사 자긍심 충족’ 이행에 적극 노력 할 것입니다.”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