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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기능 개선제 ‘세린포정’ 발매

  • 날짜
    2024-04-29 16:31:50
  •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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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광제약(대표 장만식)이 오는 5월 2일 뇌기능 개선제 ‘세린포정(Nicergoline 30mg)’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최근 뇌기능 개선제 시장은 유효성을 입증하지 못해 허가 취소절차를 밟게 된 옥시라세탐, 아세틸엘카르니틴 및 임상재평가로 입지가 불안해진 콜린알포세레이트를 대체해 올드드럭으로 여겨졌던 니세르골린이 다시금 급부상 하고 있는 상황이다. 동광제약의 세린포정 발매는 이 같은 시장 변화를 발 빠르게 포착한 결과물이라는게 담당PM의 설명이다.

 

세린포정은 니세르골린 성분 제재로 뇌기능 개선에 있어서 다양한 특장점을 지니고 있다. 우선, 신경전달 물질인 아세틸콜린의 방출을 증가시킴은 물론 선택적으로 뇌혈관을 확장시킨다. 뇌혈관 확장을 통해 혈류가 증가하게 되고 뇌순환이 개선되는 것이다. 특히, 고등인지능력과 일차운동 영역인 전두엽과 감각 영역인 두정엽의 혈류개선에 효과적이다. 더불어, 포도당의 이용과 단백 및 핵산의 생합성을 증가시켜 1차성 퇴행성 치매로 인한 치매 증상들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 마지막으로 저하된 국소 뇌 포도당의 이용을 증가시키며, 뇌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장애를 개선하여 항산화 작용에도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다.

 

동광제약 관계자는 “다양한 특장점을 가진 ‘세린포정’을 발매하게 되면서, 치매치료제인 도네틴정, 멘틴정 및 뇌기능개선제인 콜린포연질캡슐과 함께 동광제약의 뇌기능 개선제 라인업을 한층 더 강화하게 됐다.”고 설명하면서 “앞으로도 민첩하게 시장 변화에 대응하여 다양한 신제품을 꾸준히 발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광제약, 뇌기능 개선제 세린포정 출시 (medical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