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나래

일본뇌염 예방접종, 사백신, 생백신 등 궁금증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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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01 오후 2:28:42

질병관리본부와 광주광역시는 지난 8월 30일 올해 첫 일본뇌염 환자가 확인됨에 따라 모기 기피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의 실험실 검사 및 광주광역시의 역학조사를 통해 확인한 결과 임상증상이 사례에 적합해 일본뇌염 환자로 최종 판정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있는 매개모기에 물린 사람의 95%는 무증상 이거나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감염자의 250명 중 1명에서 바이러스에 의해 치명적인 급성신경계 증상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급성신경계 증상으로 입원한 환자 중에 20~30%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모기약을 뿌리는 여자

Q1 일본뇌염이란 어떤 질병인가?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에 물렸을 경우 혈액내로 전파되는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의해 급성으로 신경계 증상을 일으키는 감염병으로, 뇌염이 발생하면 사망률이 높고, 회복되더라도 신경계 합병증 발생 비율이 높은 질병이다.

Q2. 일본뇌염의 임상적 특성은 어떠한가?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일본뇌염 매개모기에 물린 사람의 95%는 무증상이며 일부에서 열을 동반하기도 한다. 극히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하게 되는데 초기에는 고열, 두통, 구토, 복통, 지각이상 급성기에는 의식장애, 경련, 혼수, 사망에 이를 수 있고 회복기에는 언어장애, 판단능력저하, 사지운동저하 등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다.

Q3. 일본뇌염 매개모기에 물리면 모두 일본뇌염이 발생하나?

모든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가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지는 않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렸을 경우 극히 일부에서 일본뇌염이 발생한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매년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일본뇌염 매개모기에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있는지 여부에 관하여 계속 검사하고 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있는 일본뇌염모기가 발견될 경우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한다.

Q4. 일본뇌염 환자와 접촉하면 일본뇌염에 걸릴 수 있나?

일본뇌염은 사람 간에는 전파되지 않는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돼지를 일본뇌염 모기가 흡혈한 후 사람을 물었을 경우에 전파된다. 그러므로 일본뇌염 경보가 발생하면 모기가 왕성하게 활동하는 새벽과 해가 진 무렵 저녁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Q5. 일본뇌염 매개모기 유충은 어디에 살고 있나?

일본뇌염 매개모기는 주로 논과 연못, 관개수로, 미나리꽝, 빗물고인 웅덩이 등 비교적 깨끗한 물에서 서식한다. 모기 구제는 성충보다는 유충구제가 더욱 효과적이므로 거주지 주변 웅덩이가 있을 경우에는 관할 보건소에 알려 방제하도록 한다.

Q6. 일본뇌염 예방접종은 언제 받아야 하나?

매년 여름철에 받아야 하는 계절접종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일본뇌염 예방접종은 권장 접종 시기에 맞춰 연중 어느 때나 접종 받도록 권고하고 있다.

- 불활성화 백신(사백신)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열이나 화학 약품으로 죽이거나 활동을 둔화시켜 생산한 백신/p>

총총 5회 접종: 생후 12~23개월에 7~30일 간격으로 2회 접종, 2차 접종 6~12개월 후에 3차 접종, 4차(만6세), 5차(만12세) 접종

- 생백신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독성을 약화시켜 생산한 백신/p>

총 2회 접종: 생후 12~23개월에 1차, 1차 접종 12개월 후에 2차 접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