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나래

과민성 방광 증상 있다면...카페인 섭취 줄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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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21 오후 12:11:49

하루에 8번 이상 소변을 보고, 소변이 마려우면 참기 힘들며, 화장실에 가는 도중 참지 못하고 소변을 지리거나, 야간에 2회 이상 소변을 보기 위해 잠에서 깨는 것. 이 모든 증상 중 하나라도 해당한다면 과민성 방광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특히 여성의 경우 소변이 잦거나 배뇨 후 잔뇨감이 느껴지면 방광염을 의심하게 된다. 방광염은 여성에게 있어 아주 흔한 질병이기 때문에, 이를 의심하는 것이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방광염과 과민성 방광은 차이가 있으므로 조금 더 정확하게 생각하고 판단하는 것이 좋다.

과민성방광으로 고통받는 여성

과민성 방광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방광 근육이 수축하는 것이다. 요도 감염이나 특별한 질환이 없어도 나타나고, 소변이 조금만 방광에 차올라도 소변이 마렵고 참기 힘들어서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겪는 사람이 많다.

과민성 방광의 원인은 다양하다. 치매, 뇌졸중 등의 수술이나 출산에 의한 신경 손상이 원인이 될 수 있고, 전립선비대증, 복압성 요실금 등에 따른 방광 기능의 변화도 원인으로 꼽힌다. 우울증, 급성방광염, 질염, 방광 내 이물질, 요관 결석, 심리적 요인, 스트레스 등도 원인이 된다.

이에 따라 과민성 방광 증상이 나타날 경우 어떻게 생활 습관을 고쳐 나가야 할지에 대한 관심도 높다.

과민성 방광 증상이 나타났거나, 과민성 방광의 증상을 미리 예방하고 싶다면 먼저 정상적인 배뇨 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방광을 자극하고 소변량을 증가시키는 녹차와 카페인, 탄산음료를 많이 마신다면,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저녁 6시 이후에는 수분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도움된다. 수면 중 화장실에 가는 일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섬유질 섭취를 통해 변비를 예방하고 케겔 운동을 해주는 것도 좋다.

만약 증상이 계속 반복된다면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