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계뉴스

PHARMACY? NEWS

  • 건강의학포털 하이닥, 굿 콘텐츠 서비스 품질 인증 연속 획득

    통합 헬스케어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는 엠서클은 자사 헬스케어 포털사이트인 하이닥(www.hidoc.co.kr)이 굿콘텐츠서비스 품질인증을 연속 획득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굿콘텐츠서비스인증은 온라인 콘텐츠서비스(모바일 앱·웹, PC웹 서비스)에 대한 품질인증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콘텐츠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콘텐츠산업 진흥법 제22조(콘텐츠제공서비스의 품질인증)에 근거한다. 하이닥은 이번 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인증제도를 통해 PC 웹과 모바일 웹/앱 버전 모두 품질인증마크를 연속 획득했다. 하이닥은 IoT이노베이션어워드 헬스케어 부문 대상(2016), 스마트앱어워드 ‘건강/의료분야’ 우수상(2015), 웹어워드 코리아 모바일웹서비스 공공/의료분야 우수상(2014) 등을 수상하며 해당 분야 전문 건강의학포털로서 대외기관으로부터 그 우수성을 일찍이 검증받은 바 있다. 특히, 하이닥 의료상담 서비스는 의사, 한의사, 약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등 건강·의학 분야 전문가 5,350여 명이 지식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현재 기준 누적 상담답변 370만건을 돌파할 정도의 방대한 서비스를 자랑한다. 또한, 칼럼, 뉴스, 영상 등 최신 건강정보와 건강체커, 마이차트, 건강지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서울대학교병원 진료과별 교수가 참여한 건강의학백과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굿콘텐츠서비스 이용자 평가단은 결과보고서를 통해 하이닥 서비스에 대해 “체계적인 콘텐츠 분류와 정보 가치 및 건강·의학 분야 전문가 답변 서비스의 신뢰성과 유용성”에 대해 높게 평가했다. 다만 메뉴 구성과 공유 기능 등 개선점에 대한 의견도 담겨 있어 함께 보완해나갈 예정이다. 하이닥 관계자는 “이번 품질인증은 건강의학포털로써 하이닥의 기본기를 재점검하는 기회가 됐다”고 설명하고, “디자인 개편, 의료상담 콘텐츠 빅데이터를 응용한 mash up 서비스, 맞춤형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 등을 더욱 발전 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9-09-11

  • “증상 없어도 50세부터, 5년마다 ‘대장내시경검사’ 받으세요”

    우리나라 암 발생률 2위이자 암 사망원인 3위인 대장암.발병률이 높은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는 ‘장(腸)주행 캠페인: 대장내시경 검사, 제대로 해야 암 예방까지 쭉!’이라는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장암 예방을 위해 “50세 이상은 누구나, 아무런 증상이 없더라도 5년 주기로 한 번씩 정기적으로 대장내시경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권고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사망원인통계’에서 대장암 사망률은 10만명 당 16.5명이었으나 2017년에는 10만명 당 17.1명으로 조사돼 대장암으로 인한 사망률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김호각 회장은 “대장암은 80% 이상이 5~10년에 걸쳐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조처를 하면 치료성적이 매우 좋다”고 설명했다. 대장내시경검사에서 대장 용종이 발견된 경우 필요 시 검사와 동시에 제거가 가능하며, 나이에 상관없이 3년(고위험군) 또는 5년(저위험군) 후에 추적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한다. 특히 대장암은 가족력과 깊은 연관이 있으므로 직계 가족 중에 대장암 환자가 있다면 나이에 상관없이 소화기내과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아야 한다. 더욱 정확한 검사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대장내시경검사 전 준비사항을 잘 따라야 한다. 먼저, 대장내시경 검사 3일 전부터는 질긴 채소, 씨 있는 과일, 견과류, 잡곡, 해조류, 고춧가루 등이 들어간 음식 섭취를 자제하고, 2일 전부터는 식사량을 줄이고 흰 쌀밥, 두부 등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섭취한다. 또 검사 하루 전에는 될 수 있는 대로 흰죽이나 미음으로 식사를 하는 게 좋다. 마지막으로 검사 12시간 전부터는 가능하다면 금식을 한다. 한편, 대장암 예방을 위해서는 붉은 육류 및 육가공품의 섭취를 줄이고, 정상 체중 유지와 금연, 절주 등이 중요하며, 정기적인 대장 내시경 검사와 특히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40세부터 검진을 받거나 가족이 대장암을 진단받은 나이의 10년이 앞선 시점부터 대장내시경 검진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대장암은 초기에는 대부분 특별한 증상이 없으며, 증상이 나타날 때는 병이 이미 상당히 진행돼 있을 경우가 많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치료 성공률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조언한다.

    2019-09-05

  • ‘감기’ 등 가벼운 질환으로 대형병원 갔다가 ‘진료비 폭탄’ 맞아

    앞으로 ‘감기’와 같은 가벼운 질환은 상급종합병원에서 진료받기 어려워 보인다. 정부가 수도권 ‘대형병원 환자 쏠림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경증 환자는 동네 ‘동네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고, 중증환자만 대형병원에서 진료받도록 대책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상급종합병원에서 중증종합병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중증 환자 위주로 진료하도록 수가를 변경해 병원의 목적을 확실히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전달체계 개선 단기대책’을 마련하고 내년 상반기 중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의료 제공‧이용 현황 분석 결과, 지난 10년간 상급종합병원의 의료 이용률은 꾸준히 상승했지만, 병·의원의 이용률은 감소했다. 이는 종합병원의 선호현상에 의한 결과로, 의료기관별 외래일 수 점유율은 상급종합병원은 2008년 4.1%에서 2018년 5.6%로 늘었지만, 의원은 81.3%에서 75.6%로 감소했다. 또한, 입원일수도 상급종합병원은 2008년 14.9%에서 2018년 16.7%로 증가했다. 반면 의원은 13.8%에서 7.7%로 감소했다. 이에 정부는 각 의료기관의 종류별 기능에 맞는 의료를 제공하고 환자는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의료전달체계 정립을 추진한다. 즉, 아프면 먼저 ‘동네 병·의원’에서 진찰받고, 의사가 의뢰하는 적정 의료기관에서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여건을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상급종합병원이 스스로 중증환자 위주로 진료하고, 경증환자 진료는 줄이도록 유도하기 위해 평가 및 수가 보상 체계를 개선한다. 일단 상급종합병원 지정 기준체제를 변경했다.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중증환자가 입원환자의 최소 30% 이상(기존은 21%)이어야 하며, 이보다 중증환자를 더 많이(최대 44%까지) 진료하는 병원은 평가점수를 더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중증환자 중심 진료 노력을 유도한다. 또한 경증환자는 될 수 있는 대로 동네 병‧의원에서 진료받을 수 있도록 환자를 돌려보내야 한다. 경증입원환자는 16% 이내에서 14%로 줄이며 경증 외래환자 비율도 17%에서 11%로 조정하고 경증환자 입원 8.4%, 외래 4.5% 유지 시 차등점수도 부여하는 방안도 추가했다. 상급종합병원이 경증환자를 진료하면 불리하고, 중증환자 진료 시에는 유리하도록 수가 구조도 바꾼다. 현재는 상급종합병원이 진료하는 환자의 중증·경증 여부에 관계없이 환자 수에 따라 의료 질 평가지원금을 지원받고, 종별가산율(30%)도 동일하게 지급되고 있다. 앞으로는 경증 외래환자(100개 질환)에 대해 의료 질 평가지원금을 지급하지 않고 상급종합병원에서 외래 경증(100개 질환)으로 확인된 환자는 종별가산율 0%로 적용하기로 했다. 그리고 경증환자의 본인부담률 인상도 병행된다. 대신 중증환자에 대한 보상 수준은 적정수준으로 조정한다. 중환자실 등 상급종합병원의 중증환자 진료에 대해서는 적정 수가를 지급하고, 다학제 통합진료비 등 중증환자 심층 진료 수가도 합리적으로 조정하여, 상급종합병원이 중증 환자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특별히 중증환자 위주로 심층 진료를 시행하는 병원(상급·종합)에는 별도의 수가체계를 적용하는 시범사업도 시행하여, 해당 의료기관의 운영 구조 자체를 중증‧심층 진료 위주로 변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환자가 병‧의원에 진료의뢰서를 요구‧발급받아 선택적으로 상급종합병원에 가는 구조를 개선한다. 병‧의원 의사가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할 때만 적절한 의료기관으로 직접 진료를 연계해주는 체계로 의뢰 절차를 강화할 예정이다. 진료 의뢰의 원칙을 의사가 적정한 상급종합병원으로 직접 의뢰하는 ‘의사 직접 진료의뢰’로 정하고, 의뢰·회송시스템을 활용하여 의사가 직접 의뢰한 경우에만 의뢰 수가를 적용하여 병‧의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한다. 환자들도 불필요하게 의뢰서를 요구하지 않도록, 상급종합병원은 의뢰서를 개별 제출하는 환자보다는 의뢰․회송시스템을 통해 다른 병‧의원에서 직접 진료 의뢰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이 뿐만 아니라 의료기관 간 의뢰 과정에서 의뢰서와 함께 각종 진료내역‧영상정보 등도 전자적으로 공유하여, 불필요한 추가 검사 등을 줄일 수 있도록 유도한다. 서울·수도권 상급종합병원으로 진료 의뢰 집중을 완화하기 위해 지역 내 상급종합병원이 아닌 서울·수도권으로 진료 의뢰를 하는 경우 의뢰 수가를 차등화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 노홍인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으로 환자가 집중되면, 상급종합병원 진료가 꼭 필요한 중증환자가 치료 적기를 놓쳐 생명에 지장을 받을 우려가 있기 때문에, 가벼운 질환이 있는 분들은 동네 병‧의원을 이용하는 등 국민적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2019-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