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계뉴스

PHARMACY  NEWS

  • 치아 스케일링 건보적용, 7월→1월로 변경

    1년에 한 번 스케일링 시술 급여혜택을 받을 수 있는 건강보험 적용 시작 시기가 매년 7월에서 1월로 바뀐다. 건강보험 가입자는 2013년 7월 1일부터 1년에 1회에 한해 해마다 건강보험 적용을 받는다. 지난해 7월 1일부터는 스케일링 보험급여 대상 연령이 만 20세 이상에서 만 19세 이상으로 확대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전국 치과 의료기관 어디에서나 만 19세 이상부터 1년에 한 번 진찰료를 포함해 본인부담금으로 1만5천원 정도의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치석을 제거할 수 있다. 치아 스케일링은 충치와 치주질환(잇몸질환)을 유발하는 각종 이물질(치석, 음식물 찌꺼기, 세균막 등)을 제거하는 시술로 치아와 잇몸 건강을 위해 기본적이면서 매우 중요하다. 특히 한번 나빠진 잇몸은 다시 건강한 상태로 회복하기가 어려워 평소 꾸준한 구강건강관리가 필수적이다. 대한예방치과학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치석이 많이 생길수록 잇몸이 붓고 출혈이 생기며, 더 심해지면 턱뼈가 흡수되어 치아의 뿌리가 노출되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하고, “치석을 가급적 빨리 제거하는 것이 잇몸질환을 예방하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또한, “스케일링 후 치아가 시린 증상 등은 일시적인 것이며, 6개월이나 1년 주기로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건강보험공단은 스케일링 보험급여 혜택의 연간기준이 매년 7월 1일에서 다음 해 6월 30일까지로 설정돼 혜택 기준일에 대한 혼선이 계속되자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거쳐 올해부터 매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스케일링 보험급여 적용 시기를 변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2018-01-16

  • 대장암 환자, 전립선암 발생 가능성 ‘2배’

    대장암에 걸렸던 남성이 이차암으로 전립선암을 갖게 될 가능성이 일반인에게 전립선암이 발생할 가능성보다 2.3배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이동호, 최윤진 교수팀이 건강보험공단의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해 2007∼2012년 대장암(일차암) 환자 8만 5455명을 2015년 말까지 추적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암을 한번 겪은 환자에게 기존 암 이외의 새로운 암이 발병하는 것을 ‘이차암(Second primary cancer)’이라고 한다. 암이 원래 있던 부위에서 다시 자라는 ‘재발’이나 다른 부위로 옮겨 자라는 ‘전이’와는 다른 개념이다. 연구팀은 같은 기간 일반인 43만 494명의 전립선암 발생률을 함께 조사했다. 대장암 환자에게 이차암으로 전립선암이 발생하는 데 소요되는 기간은 연구팀의 추적 관찰 후 5.8년이었다. 이 교수팀은 논문에서 “대장암 환자에서 이차암으로 전립선암이 발생할 위험도는 일반인에서 전립선암이 발생할 위험도의 2.3배”이며 “특히 연령이 55세 미만인 젊은 남성 대장암 환자의 경우 전립선암 발생 위험도는 암이 없는 일반인에 비해 20.7배에 달했다”고 밝혔다. 대장암 환자이면서 나이가 55세 미만인 남성은 전립선암에 대한 주의가 더욱 필요하다는 것. 암에 한번 걸린 사람이 다시 암에 걸릴 확률은 암을 경험하지 않은 사람의 1.1∼1.6배로 알려졌다. 대장암 환자에겐 위암, 전립선암, 갑상선암이, 자궁경부암 환자에겐 폐암이 이차암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이 연구결과는 대한암예방학회 ‘암 예방 저널(Journal of Cancer Prevention)’ 최근호에 소개됐다. ​

    2018-01-16

  • FDA, 독감 백신 ‘플루아릭스’ 접종 연령 확대 승인

    지난 1월 12일, FDA가 GSK(GlaxoSmithKline)사의 4가 인플루엔자 백신 ‘플루아릭스 쿼드리베일런트’의 접종 가능 연령을 생후 6개월 이후로 확대 허가했다. 2012년, FDA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형 두 종과 B형 두 종을 예방할 수 있는 플루아릭스를 3세 이상 유아와 성인을 대상으로 승인했고 현재 전 세계 30여 개국 이상에서 이를 사용하고 있다. GSK는 이번 승인에 대해 “플루아릭스 쿼드리베일런트를 생후 6~35개월 사이 유아에게 투여하면서 효능을 평가한 3상 시험과 두 가지 보조적 시험 사례를 바탕으로 얻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GSK의 다른 4가 인플루엔자 백신 플루라발(FluLaval) 은 6개월 이상 영유아와 성인 대상으로 이미 승인을 받은 상태다. 지난 달,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세계보건기구는 새로운 통계에 근거해 인플루엔자와 관련한 호흡기 질환으로 해마다 29만1천 명에서 64만6천 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으며, CDC는 “6개월 이상 유아부터 노인까지 모두 계절성 인플루엔자 예방 백신을 접종할 것”을 권고했다.

    2018-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