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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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 국내 의심사례 2건 발생

    이른바 ‘소아 괴질’로 불리는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이하 다기관염증증후군)의 국내 의심사례 2건이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월 26일 0시 기준 2건의 다기관염증증후군 의심사례가 신고됐다고 밝혔다. 2건 모두 서울 지역 의료기관에서 신고되었고 연령대는 10세 미만 1명과 10대 1명이며, 이 중 한 건은 사례 정의에는 부합하지 않으나 신고된 2건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해당 2명의 코로나19 유전자증폭검사 결과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관련 사례에 대해 막연한 불안과 공포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소아괴질’이라는 표현 대신, 환자의 특성과 증상에 대해 분석하고 세계보건기구(WHO)의 용어를 참고하여 전문가 검토를 통해 명명한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 또는 ‘다기관염증증후군’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2020-05-26

  • ‘따릉이’ 이용률 증가, 공유 자전거 부상 없이 즐기려면?

    교통체증과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 운행되고 있는 공유자전거의 이용자가 점점 늘고 있다. 실제 지난 4월 서울시 발표에 따르면 서울시 공유자전거 ‘따릉이’의 올 2~3월 이용률이 작년 동기 대비 약 67% 증가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여러 사람이 밀폐된 공간에 머물러야 하는 지하철과 버스 대신 자전거를 택하는 시민들이 많아지고, 야외에서 타인과 접촉 없이 운동하기 위해 자전거를 타는 이들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코로나 시대의 ‘언택트’ 운동으로 떠오른 자전거 타기의 장점과 주의점을 알아본다. 하체 근력 강화, 체중감소 ‘일석이조’ 효과 자전거 타기는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이 결합된 운동으로 심폐 기능과 근력 향상 등 복합적인 운동 효과를 가지고 있다. 특히 안장이 체중을 받쳐줘 무릎에 전해지는 하중이 줄어들고, 페달을 회전시키는 간단한 동작으로 하체 근력을 강화시킬 수 있어 남녀노소 쉽게 접할 수 있다. 부평힘찬병원 왕배건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자전거는 무릎으로 가는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무릎을 지지하는 역할을 하는 인대와 허벅지를 튼튼하게 해 무릎 관절염 예방에도 좋다”며 “또 유산소 운동으로 체중 관리에도 효과가 있기 때문에 자전거를 꾸준히 타면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보통 주 3일 이상, 1회 1시간 정도로 운동하며, 컨디션에 따라 운동 횟수나 시간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외부활동이 힘든 고령자는 실외에서 자전거를 타는 것이 낙상 사고의 위험이 따를 수 있으므로 이때는 실내에서 탈 수 있는 고정식 자전거를 권한다. 부상 막으려면? 자전거 타기 전 체크해야 할 3가지 공유자전거는 우선 타기 전에 본인 몸에 맞게 안장, 핸들, 페달을 조절한 후에 타는 것이 중요하다. 이 3가지를 체크하지 않고 무턱대고 탔다가는 자칫 부상을 당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먼저 안장의 높이가 적당한지 살펴보자. 안장이 지나치게 높으면 핸들을 잡으면서 허리를 숙인 자세를 취하게 돼 허리 통증이 생길 수 있고, 반대로 너무 낮으면 무릎에 무리가 간다. 이상적인 안장의 높이는 다리 길이의 105~107%로, 페달이 가장 아래쪽으로 갔을 때 무릎이 5도 정도로 약간만 구부러지는 정도로 맞추면 적당하다. 핸들을 잡는 자세에도 신경 써야 한다. 어깨너비와 비슷하거나 약간 넓은 폭으로 잡고, 손목이 꺾이지 않도록 팔과 브레이크 레버가 일직선을 이루도록 한다. 이때 팔을 지나치게 쭉 뻗을 경우 핸들 바를 잡았을 때 팔꿈치에 무리가 가고 바닥 충격이 어깨까지 전해질 수 있으므로 팔꿈치를 살짝 구부려 충격이 완화되도록 해야 한다. 자전거를 탈 때 핸들을 잡은 모양과 위치를 수시로 바꿔주는 것도 손목 건강에 도움이 된다. 페달에 놓인 발도 한번 내려다보자. 발의 위치를 잘 잡아야 발목 통증을 피할 수 있다. 발은 11자 모양으로 하고, 발볼이 가장 넓은 부분을 페달의 중심에 두고 밟으면 페달에 힘이 가장 잘 전달된다. 이때 끈이 있는 신발은 끈이 체인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또 자전거를 타기 전 스트레칭을 해주고, 타는 중에는 항상 전방을 주시하며 충돌 및 낙상 사고를 주의하면 더욱 건강하게 자전거 타기를 즐길 수 있다.

    2020-05-21

  • 올해 초등학교 6학년이라면? HPV 감염증 백신 무료로 맞으세요

    국가에서는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 사업을 통해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만 12세 여성청소년(올해 초등학교 6학년~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6개월 간격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 Virus, HPV) 감염증 백신 무료 예방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증 예방 백신은 전 세계 74개국에서 국가예방접종 사업에 사용하고 있는 안전한 백신이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이 주원인인 ‘자궁경부암’은 한 해 약 3,500명의 새로운 환자가 발생하고, 이 중 900명이 사망하는 암이다. 하루 평균 2~3명이 사망하는 치명적인 암이지만, 2회의 백신 접종으로 사전 예방이 가능하다. 국내 여성 암 사망률을 높이는 자궁경부암을 예방하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증 예방접종은 어린 연령에서 접종 시 예방백신의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만 9~13세에 예방접종을 시작할 경우 두 번의 접종으로 접종을 완료할 수 있다. 더불어, 충분한 예방효과를 위해 예방접종은 반드시 두 번 완료해야 한다.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에 대해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한 자궁경부암은 초기에 직접 증상을 느끼기는 힘들다고 설명했다. 자궁경부암이 진행되면 성관계 후 출혈 및 질 분비물이 증가한다. 궤양이 심화되면 출혈성 분비물, 냄새가 나고, 골반, 직장, 요관, 좌골 등 주변 장기에 침범하면 배뇨곤란과 혈뇨, 체중 감소, 허리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통증은 말기에 이르러서야 나타나는 만큼 정기적인 검진과 진찰이 필수다.

    2020-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