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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폰 자주 하는 10대, ADHD 걸릴 위험 높아

    SNS, 문자, 영상 통화 등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는 청소년일수록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의 위험이 커진다는 결과가 나왔다.미국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 건강, 감정, 중독 실험실의 아담 레벤탈 교수팀은 2년 동안 미국 로스앤젤레스 내 10개 고등학교 중 ADHD 증상이 없는 2587명의 학생을 추적 조사했다. 연구 초기 학생들은 SNS, 문자 메시지, 스마트폰 게임, 영상 통화, 검색 등 14개 디지털 미디어를 얼마나 자주 사용하는지에 대한 설문에 응답했다. 디지털 미디어를 매우 자주 사용하는 학생은 3.62%로 가장 즐겨 사용하는 것은 SNS였다. 그다음으로 문자 메시지, 음악 감상, 영상 통화 등이 차지했다. 조사 결과, 2년 뒤 스마트폰으로 디지털 미디어를 7개 사용했던 청소년 중 9.5%, 14개 사용한 청소년 중 10.5%에게 ADHD 증상이 관찰됐다. 이는 스마트폰을 가장 적게 쓴 청소년들보다 무려 두 배 더 많은 수치였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디지털 미디어 사용과 ADHD 증상 발병 사이의 연관성은 통계적으로 중요하지만, 인과관계가 있는지는 아직 확인하기 어렵다고 밝히며 “하지만 우리의 연구는 디지털 미디어 기술의 확산이 새로운 세대의 청소년을 ADHD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한다”고 이야기했다. 이번 연구는 미국 JAMA 최신호에 발표됐고 CBS, 포브스, 메드스케이프 등에 보도됐다

    2018-07-19

  • 도시에 살수록 정신질환에 걸린다고? 나라에 따라 달라

    고소득 국가에서는 도시에 살수록 정신질환 유발률이 높아지지만 전 세계 인구의 80%가 사는 저소득 및 중산 국가에서는 일반적인 현상이 아니라는 것이 연구 결과 나타났다. 미국 뉴욕의 포드햄 대학교 요르단 데빌더 박사 연구팀은 42개 저소득, 중산 국가의 성인을 연구한 결과 도시 생활이 정신질환 경험이나 장애와 관련이 없다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받은 단면 조사 연구 자료 중 42개 하위중소득국 21만5682명의 성인(평균 연령 37.9세, 51%가 여성)을 조사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도시 생활과 정신질환 사이의 연관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메타 분석한 결과 연관성은 무의미하게 나타났다. 정신질환을 앓은 경험이 없는 도시 생활자를 구분하기 위해 연구팀은 정신질환 진단을 위해 WHO에서 개발한 국제진단면담 도구(Composite International Diagnostic Interview)를 사용하거나 평생 정신질환 진단이나 장애가 없었다고 자체 보고한 사람을 포함했다. 요르단 데빌더 박사는 도시 생활은 정신질환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 위험 요소 중 하나다. 그러나 저소득, 중산 국가에서 이는 정신질환의 위험 요소가 아니다”고 밝혔다. 이러한 발견은 도시 생활을 할수록 정신질환 발생률이 높아지는 것이 보편적인 현상이 아니라 오히려 선진국의 특징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42개 하위중소득국 중 몇 개는 인구 밀도가 높은 거대 도시가 포함된다고 공동 저자인 호주 퀸스랜드 뇌 연구소의 존 맥그라스 박사는 이야기했다. 다른 연구에서 도시 환경에서 정신 분열증 발생률 증가를 설명하기 위해 인구 밀도가 높은 환경에서 감염 물질의 전염, 독소 및 오염 물질의 증가, 약물 사용 증가 및 정신 분열증에 대한 위험이 높은 사람의 밀집도 등 몇 가지 요인이 제안되었다. 하지만 연구 결과 이러한 위험 요소는 현재 근거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JAMA 정신의학회지에 발표되었고 메드스케이프, 헬스글루 등이 보도했다.

    2018-07-12

  • 고혈압약 발암물질 리스트, 교환 및 재처방 절차는?

    보건복지부는 불순물 함유가 우려되는 고혈압 치료제인 발사르탄 원료 의약품에 대한 국민 불편 감소를 위해 재처방 등 조치방안을 다음과 같이 마련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7월 9일 불순물 함유가 우려되는 고혈압 치료제인 발사르탄 원료 의약품으로 발표한 115개 품목(건강보험 급여중지 품목과 동일)을 복용 중인 환자는 재처방과 재조제 등을 받을 수 있다. 해당 품목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이지드럭(ezdrug.mfds.go.kr), 식약처 대표 블로그(blog.naver.com/kfdazzang)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환자가 종전에 처방을 받은 요양기관에 방문하는 경우 문제가 없는 다른 고혈압 치료제로 재처방, 재조제를 받을 수 있다. 의료기관을 방문할 수 없어 약국을 방문하는 경우에도 의약품 교환(대체조제)이 가능하다. 처방일수는 기존 처방 중 남아있는 잔여기간에 대해서만 가능하며, 당뇨약 등 다른 의약품과 함께 처방, 조제된 경우에는 이번에 문제가 된 고혈압 치료제에 한해서만 재처방, 재조제를 할 수 있다. 다만 해당 의약품은 지속적인 복용이 필요한 점 등을 고려하여 환불 절차는 별도로 운영하지 않는다. 고혈압 치료제 재처방 관련 1문 1답 어떤 의약품을 교환할 수 있나요? 불순물 함유 우려 원료를 사용하여 급여 중지된 발사르탄 성분 품목으로 식약처에서 최종 발표한 의약품입니다. 이미 복용한 의약품은 환불되나요? 복용한 후 남아있는 의약품에 대해 교환만 가능합니다. 약을 안 가지고 가도 새로 받을 수 있나요? 반드시 남아있는 약을 요양기관(약국이나 의원, 병원)에 가져가야 교환할 수 있습니다. 어디에서 교환할 수 있나요? 과거에 약을 직접 조제 받은 의원, 병원, 약국에 가야 교환이 가능합니다. 교환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종전에 이용했던 의료기관에서 다시 처방을 받아 약국에서 조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는 종전에 이용했던 약국에서 약사법 제26조 또는 제27조에 따라 동일성분, 함량, 제형의 다른 품목으로 대체조제 받을 수 있습니다. 다른 품목으로 대체조제 또는 처방을 변경, 수정하여 조제하는 경우 약품비 계산은 어떻게 하나요? 기본적으로 당초 처방받은 의약품과 같은 가격의 대체 의약품으로 조제하는 것이 원칙이기 때문에 별도의 환자부담금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다만, 요양기관의 부득이한 사정으로 당초 처방 받은 의약품보다 비싼 가격의 의약품으로 조제하게 되는 경우에는 추가적인 환자부담금은 발생하지 않고, 요양기관과 건강보험공단간 정산을 통해 조정하고자 합니다. 요양급여 청구 등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지속적으로 검토, 추가할 예정입니다.

    2018-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