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계뉴스

PHARMACY  NEWS

  • 황금연휴 문 여는 병원은?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법

    명절에는 문을 여는 의료기관이 적고, 다른 지역 방문 등으로 평소와 생활환경이 달라져 응급상황에서 더 당황하기 쉽다. 특히 올해에는 유례없는 긴 연휴로 장기간 문을 닫는 의료기관도 많아 의료 이용에 불편이 생길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위급상황 시 대처법과 함께 연휴 시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를 안내했다. ▲ 응급상황 시 대처법 ① 갑자기 의식을 잃은 환자가 발생한 경우 즉시 주위에 도움을 청하고 119에 신고한 뒤, 맥박이 뛰지 않으면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 한다. 심폐소생술 과정을 잘 모르는 경우 무리하게 인공호흡을 시도하지 말고 가슴 압박만 ‘강하고’, ‘빠르게’ 119가 올 때까지 실시한다. ② 떡 등 음식물에 의해 기도가 막힌 경우 환자가 기침을 할 수 있으면 기침을 하게 하고, 할 수 없으면 기도폐쇄에 대한 응급처치법(하임리히법)을 시행한다. 성인의 경우 환자의 뒤에서 감싸듯 안고 한 손은 주먹을 쥐고 다른 한 손은 주먹 쥔 손을 감싼 뒤 환자의 명치와 배꼽 중간지점에 대고 위로 밀쳐 올린다. 1세 이하 혹은 체중 10kg 이하 소아는 머리가 아래를 향하도록 허벅지 위에 엎드려 눕힌 후 손바닥 밑부분으로 등의 중앙부를 세게 두드리는 ‘등 압박’과, 가슴 양쪽 젖꼭지를 잇는 선의 중앙 부위 약간 아래를 두 손가락으로 4cm 정도의 깊이로 강하고 빠르게 눌러주는 ‘가슴 압박’을 반복한다. 심폐소생술과 하임리히법은 위험할 수 있어 응급환자가 아닌 사람에게 시행해서는 안 되며, 될 수 있는대로 의료인 및 119의 조언을 받는다. ③ 화상을 입었을 경우 통증이 감소할 때까지 화상 부위에 찬물을 흘려주고 물집이 터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가능한 응급처치 후 병원 치료를 받는다. 얼음찜질은 하지 않으며 소주‧된장‧연고 등을 바르지 않는다. 우리 동네에서 문을 연 병‧의원이나 약국은 전화(국번 없이 129, 119), 인터넷(응급의료포털,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통해 쉽게 안내받을 수 있다.

    2017-09-25

  • 항산화 지수 높은 슈퍼푸드 ‘피칸’ 효능 7가지

    밤낮의 기온차이가 크게 벌어지면서 감기에 걸리거나 계절의 변화로 심리적 우울감에 빠지기 쉬운 계절이다. 면역력이 약해지는 시기인 가을에는 항산화 지수가 높은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몸 속 활성산소를 방어하고 제거하는 역할을 하는 항산화 물질은 채소, 과일, 생선, 견과류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항산화 물질이 함유된 대표적인 견과류인 피칸은 항산화지수(ORAC)가 100g 당 17,940으로 호두(13,542)나 피스타치오(7,675), 아몬드(4,454), 캐슈넛(1,948) 등에 비해 월등히 높다. 또한 피칸에는 불포화 지방이 90%나 함유되어 있으며 올레산은 올리브 오일보다 많고 엽산은 호두의 두 배에 달한다. 미국피칸협회에서는 하루 15개~20개 정도의 피칸을 정기적으로 섭취할 경우 건강관리에 다양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1. 심장 보호 피칸을 섭취하면,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을 증가시키는 감마-토코페롤 수준이 2배가 되고, 동맥염증을 유발하고 심장 혈관 위험을 증가시키는 건강에 나쁜 혈중 LDL콜레스테롤의 산화가 33%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 항암 효과 피칸에 함유된 비타민 E의 감마 토코페롤은 강력한 항산화제로서 남성의 전립선 암에 유용하다고 알려져 있다. 퍼듀대학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비타민 E는 폐암에 대해서도 예방효능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3. 뇌기능 강화 피칸에는 뇌신경계에 필요한 엽산이 호두의 2배로 뇌경색, 알츠하이머, 치매, 우울증 예방에 도움을 준다. 4. 염증 해소 피칸의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알파와 감마 토코페롤로 구성된 비타민 E와 마그네슘은 세포 손상을 발생시키는 각종 염증성 질환을 예방한다. 5. 콜레스테롤 감소 베타시토스테롤은 혈액 내 콜레스테롤 수준을 감소시키는 효능이 있는 식물 화학 물질로 피칸에 있는 항산화 ​식물화학물질의 90%가 베타시토스테롤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많은 연구결과들이 피칸을 주기적으로 섭취함으로써 전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고 보고하고 있다. 6. 체중 감량 미국 임상영양학회에 발표된 자료에서 따르면 피칸과 같은 견과류가 몸의 신진대사 속도를 높이고, 포만감을 향상시켜 체중 감량 및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7. 노화예방 매사추세츠 로웰대학의 세포신경생물학센터 연구진들은 피칸과 같은 견과류에 풍부하게 함유된 천연 항산화제인 비타민 E가 핵심신경을 보호하여 노화로 나타나는 여러 질병과 싸우는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2017-09-22

  • 당신의 뼈 안녕하십니까?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방법

    국내 통계에 의하면 50세 이상 여성의 30~40%, 50세 이상 남성의 10% 내외에서 골다공증이 나타난다. 특히 70대 여성의 2/3에는 골다공증이 흔히 발생한다. 이를 적절히 치료해 골절로 이어지지 않게 주의해야 하는 것은 물론 지금까지 간과되어 온 예방에도 신경을 기울여야 한다. 골다공증이란? 골다공증에 좋은 음식 골다공증은 말 그대로 ‘뼈에 구멍이 생기는 질환’을 의미한다. 뼈의 양이나 질의 저하로 강도가 약해져서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평범한 충격에도 쉽게 부러질 수 있는 상태의 질환이다. 이는 골밀도를 측정해 진단할 수 있다. 우리나라 국민의 평균 칼슘 섭취량은 하루 490mg으로, 권장치인 1,200mg에 한참 미치지 못한다. 특히 80대 이상 남성 60%, 80대 이상 여성 70%의 칼슘 섭취량이 하루 400mg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칼슘은 우유 및 유제품, 뱅어포, 멸치 등 뼈째 먹는 생선에 많이 포함돼 있고, 일부 푸른 채소 및 과일에도 포함돼 있다. 음식으로 보충하기 여의치 않은 경우 칼슘제를 복용하는 것도 좋은 대안이다. 단, 최근에 지나친 칼슘의 섭취가 심혈관질환을 증가시키고 신장 결석을 초래한다는 보고가 있으므로 노령 환자나 신장 기능이 저하된 환자의 경우에는 투약 전에 반드시 의료진과 상의해야 한다. 골다공증 예방에 ‘비타민 D’ 부족 피해야 비타민 D의 부족 역시 골다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다. 혈청 25(OH)D 20ng/mL 이하를 비타민 D 부족 기준으로 하였을 때, 우리나라의 비타민 D 부족 비율은 남성 47.3%, 여성 64.5%, 30ng/mL을 기준으로 하면 각각 86.8%, 93.3%에 이른다. 50세 이상 성인의 경우 하루 800~1,000IU의 비타민 D를 보충하면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다. 비타민 D는 대부분 햇빛(자외선)을 쪼인 피부에서 생성되므로 하루 30분 내외의 햇빛 노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햇빛 노출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는 음식이나 약제, 보충제를 통한 섭취도 가능하다. 칼슘과 비타민 D 복합제나 약 200~400IU의 비타민 D가 함유된 종합 비타민을 먹는 것을 권장한다. 비타민 D는 낙상 위험과도 관계가 있다. 기저 비타민 D 농도가 25ng/mL 미만의 환자에게 비타민 D를 보충하는 것만으로도 군부 근력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고, 비타민 D를 하루 700~1,000IU 꾸준히 보충하면 낙상 위험을 약 20% 정도 감소시킬 수 있다. 골다공증 예방 운동, ‘걷기, 달리기, 줄넘기’ 음식 조절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운동요법이다. 골밀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뼈에 체중 등 부하가 걸리는 운동이 효과적이다. 즉 수영이나 자전거보다는 걷거나 달리는 것이 다리와 척추 뼈의 골밀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줄넘기와 같은 체중 부하 운동 역시 도움이 된다. 역기를 들면 팔, 다리, 척추의 골밀도를 모두 증가시킬 수 있으나 노인의 경우 부상을 당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반면 흉추와 요추를 심하게 굴곡을 주는 운동, 예를 들어 허리를 앞이나 뒤로 심하게 구부리는 운동이나 동작은 지양해야 한다. 무엇보다 노인들의 낙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내 바닥 정리, 조명, 계단 난간 설치 등 세세한 것까지 신경을 쓰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건강증진의원 김지연 과장은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골밀도 검사를 하고, 적절한 운동과 영양 섭취를 통해 뼈의 강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칼슘 배설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나트륨이 많이 든 음식, 즉 짠 음식이나 인스턴트식품, 탄산음료, 커피, 과도한 육류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2017-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