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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험생에게 좋은 음식, 영양만점 아침식사 레시피

    한달 앞으로 다가온 수능에서 수험생들이 최상의 실력을 발휘하려면 지금부터의 건강관리가 관건이다. 오랜 수험생활에 지친 수험생들이 수능 시험일까지 체력을 유지하고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균형 잡힌 아침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험생에게 아침 식사가 중요한 이유는? 아침식사를 거르면 두뇌기능과 집중력이 떨어져 학습능력이 저하될 수 있다. 우리가 먹는 하루 에너지 섭취량 중 약 10%가 뇌 활동에 쓰이며 이 에너지는 포도당(혈당)으로 공급된다. 미국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아침식사를 거르는 학생 133명에게 아침밥을 먹게 한 결과, 성적이 향상됐다는 연구결과도 발표했다. 연구 발표에 따르면 적절한 당 섭취는 뇌 유래 신경 영양인자(BDNF, brain-derived neurotrophic factor)로 알려진 뇌 화학물질의 생성과 관련된 작용을 하며 새로운 기억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매일 먹는 쌀밥에 이런 효능이? 동의보감을 보면 쌀밥에는 ‘위장을 편하게 하고 설사를 그치게 하며 기운을 북돋워주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효능이 있다’고 기록돼 있다. 쌀밥에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외에 칼슘, 철, 마그네슘 등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며, 비타민 B군 성분도 많아 세포 에너지 대사를 원활하게 해 만성피로를 방지한다. 특히 쌀은 다른 곡류에 비해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 조성이 우수한데, 필수 아미노산 중 하나인 라이신함량이 밀가루 보다 두 배 많고 체내 이용률도 높다. 조, 기장, 수수, 들깨...다양한 잡곡의 효능 잡곡은 뇌에 영양을 공급하는 탄수화물뿐 아니라 단백질, 지방 등 주요 영양소가 골고루 포함된 균형 잡힌 곡식이다. 노란색의 조, 기장은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하면서 알갱이가 작고 소화에도 부담이 없어 수험생이 먹기에 적당하다. 수수는 조청으로 만들어 먹으면 뇌에 빠른 영양공급이 가능하고, 항산화 활성 물질이 풍부해 활력을 줄 수 있다. 실제 조선시대 왕세자들은 공부 전 수수조청을 한 숟가락씩 먹었다고 한다. 최근 열매뿐 아니라 잎채소로도 인기가 많은 들깨에는 인체 내에서 합성되지 않는 필수지방산인 오메가-3 지방산이 다량 함유돼 있다. 오메가-3계열 지방산은 고혈압, 알레르기성 질환 등의 성인병을 억제하고 심혈관계 질환 및 비만 방지에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학습능력 향상과 수명연장 등 인체 생체조절 기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험생들의 영양보충과 활력증진을 위해 아침식사로 좋은 들깨조죽과 통들깨기장주먹밥, 들깨차 만드는 방법을 농촌진흥청 자료를 통해 알아보자. 들깨조죽 들깨조죽은 지친 수험생 기력보강에 좋다. 충분히 불린 쌀을 갈아 냄비에 넣고 불린 조와 함께 서서히 끓이면서 들깨가루를 조금씩 넣어 눌어붙지 않도록 끓인 후 기호에 맞게 소금이나 설탕을 넣는다. 통들깨기장주먹밥 통들깨기장주먹밥 소화가 잘돼 아침에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기장과 쌀을 일대일로 넣어 밥을 짓고, 마른 김은 불에 살짝 구워 잘게 부순 후 볶은 통들깨와 올리고당, 간장을 약간씩 넣어 한입 크기로 만들어 낸다. 들깨차 들깨차는 몸을 따뜻하게 하고 학습능력을 돕는 효과가 있다. 따뜻하게 데운 우유나 물에 들깨가루를 듬뿍 넣고 꿀을 넣어 잘 저어준 후 마신다.

    2017-10-18

  • 열이 나는 이유, 올바른 체온 측정 방법

    발열은 의사가 환자를 치료하는 도중 흔하게 접할 수 있는 문제로,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환자의 약 25%가 발열을 동반한다. 발열은 환자의 예후 및 경과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을 밝혀내고 신속하게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렇다면 발열은 어떤 원리에 의해 일어날까? 사람의 체온은 시상하부에 있는 체온조절중추에 의해 일정하게 조절된다. 피부 및 혈액의 냉온감각기에서 체온조절중추로 신호가 전달되면 근육이나 간에서 열 생산과 피부나 폐를 통한 열 소실의 균형을 조절함으로 일정한 체온을 유지하게 된다. 정상 체온은 섭씨온도로는 36.5°C, 화씨로는 98.6°F로 정의한다. 또한 사람의 체온은 일주기를 보이는데, 오전 6시에 가장 낮고 오후 4~6시에 가장 높으며 폭은 0.5~1℃다. 발열은 질병이나 질환에 따른 증상의 하나로 정상 체온인 36.5°C~37.5°C 이상으로 체온이 상승하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체온은 주위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고 기저 질환 혹은 약물의 사용과 같이 체온중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다양하게 존재하기 때문에 체온을 해석할 때 이를 고려해야 하며 면역상태에 따라 체온이 달라질 수 있다. 올바른 체온 측정법 사람의 체온은 심부 체온과 표면 체온으로 나눌 수 있다. 심부체온이란 내부장기나 근육에서의 체온을 말하며 침습적인 방법에 의해서만 측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임상에서 쉽게 이용할 수 없다. 표면 체온은 피부나 점막에서의 체온을 말하며 비교적 측정이 용이하지만 심부 체온과 차이가 있다. 직장 체온은 심부 체온을 비교적 잘 반영하지만 측정 시의 불편함으로 인해 제한적으로 사용된다. 구강 체온은 직장 체온보다 평균 0.4℃가 낮고 호흡이나 음식물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다. 고막 체온은 적외선을 고막으로 쏜 다음 반사되는 적외선을 측정해 온도로 변환한 것으로, 사용의 편리성으로 인해 임상에서 흔히 사용되고 있다. 체온을 잴 때 중요한 것은 동일한 부위에서 같은 방법으로 반복적으로 측정하는 것이다. 발열이 일어나는 이유 발열은 체온조절중추의 발열점 상승으로 인해 중심체온이 증가하는 것을 말한다. 인체에 감염이나 염증이 발생함으로써 생긴 미생물의 독소, 염증매개물질, 면역반응 등이 체온조절중추의 발열점을 상승시킨다. 체온조절중추의 발열점이 올라가면 혈관운동 중추에 의해 사지 혈관이 수축해 열 소실을 줄이게 되고 동시에 오한을 느끼게 되어 근육에서 떨림성 열 생산이 일어나고, 간에서 비떨림성 열 생산이 일어나서 중심체온이 상승하게 된다. 이러한 현상은 중심체온이 체온조절중추의 상승된 발열점에 도달할 때까지 지속된다. 발열의 원인은 크게 감염에 의한 것과 감염 이외의 원인으로 분류할 수 있다. 감염에 의한 원인에도 여러 가지가 있으며 폐렴·장염·창상감염·신경계감염·요로감염 등이 있다. 모든 종류의 감염은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패혈증과 패혈쇼크로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하게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감염 이외에도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열이 생길 수 있다. 약물 반응·알레르기 반응·심근경색·뇌졸중·위장관 출혈·정맥혈전증·수혈·종양·자가면역질환·부신피질기능저하증과 갑상선 발작과 같은 내분비질환 등 다양한 원인이 있다. 질환에 따른 발열의 증상 체온이 1℃ 상승하면 기초대사율이 10~12%, 산소소모율이 13%, 심박 수가 분당 15회, 1일 체표면적당 불감성수분소실이 300~500mL씩 증가한다. 그 외에도 땀 분비와 동반된 설사나 구토로 인해 전해질이 소실되고 영양 결핍상태가 초래되며 간 기능의 변화와 급성기 반응이 나타난다. 발열과 함께 대부분의 전신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오한은 발열에 자주 동반되는 증상이며 두통과 의식저하, 이통, 시각 및 안구 증상, 바이러스성 또는 세균성 인두염에 따른 인후통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호흡곤란과 빈호흡(과다호흡) 등의 흉부 및 호흡기 증상·복통·구토·설사 등의 복부 증상과 관절 및 골격계 동통 등이 동반될 수 있다. 발열이 잘 발생하는 사람은? 발열을 일으키는 위험 인자로는 사람의 건강 상태 및 면역력, 연령, 특정 직업, 특정한 약물 사용, 여행 또는 감염된 사람이나 동물과의 접촉을 통한 감염 노출 등이 있다. 건강한 성인에 비해 소아나 노인들은 면역력이 약해 감염에 취약할 가능성이 높다. 노인들은 종양이나 혈관질환 등의 만성적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 발열이 보다 흔하게 나타날 수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건강증진의원 김지연 과장은 “최근 해외 여행객의 수가 증가하고 신종감염병이 출현하면서, 여행 중에 각종 풍토병에 감염되거나 노출된 사람과 접촉해 전염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발열의 원인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2017-10-18

  • 건강에 좋은 ‘고들빼기’, 차로 즐긴다!

    고들빼기는 예부터 봄에는 나물, 가을에는 김치로 만들어 먹었으며, 소화 및 해열 진통제로 사용돼 왔다. 고들빼기에 함유된 퀘세틴은 강력한 항산화 성분 중 하나로 세포 손상을 막아 고혈압 예방 및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다. 농촌진흥청은 주로 김치로 먹던 고들빼기를 유산균으로 발효시켜 항산화 성분이 7배 증가된 고들빼기 발효차를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고들빼기 발효차는 고들빼기를 깨끗하게 씻은 다음 그늘진 곳에 잘 말렸다가 1차로 덖고 잘 비빈 후 유산균을 고들빼기의 2% 비율로 넣어 2차, 3차 덖고 비비는 과정을 거쳐 제작된다. △ 사진출처 = 농촌진흥청 고들빼기 발효차는 기능성분인 퀘세틴이 20.61mg/100g 함유돼 있어 발효되지 않은 고들빼기의 퀘세틴 함유량 2.77mg/100g 보다 최대 7배 이상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생쥐의 대식세포주를 이용해 실험한 결과 염증 억제와 관련된 사이토카인(Cytokine) 생성을 줄여 면역 기능 개선에도 효과를 보였으며, 항당뇨 활성은 23% 증가됐다. 일반 고들빼기 차는 특유의 쓴맛이 남아 있는 반면 발효차는 쓴맛이 줄어들고 단맛이 증가했으며, 유산균 발효에 의한 상쾌한 맛과 향으로 전체적인 기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이번에 개발된 고들빼기 발효차에 대해 특허 등록(특허10-1611420)을 마쳤으며, 앞으로 고들빼기를 식·의약 소재로 활용하기 위한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발효식품과 박신영 연구사는 “고들빼기 발효차는 항당뇨 및 면역 기능개선에 효과가 있고 항산화 성분이 많이 함유돼 식품과 기능성 원료로서 이용가치가 높다.”며, “앞으로 고들빼기 수요가 증가해 고들빼기 농가의 소득 향상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17-10-18